프랑스 행정구역 레지옹, 데파르트망, 아롱디스망, 캉통, 코뮌

프랑스 영토는 모양이 육각형 모양입니다.

 

프랑스 행정구역은

광역 지자체 ; 13개의 레지옹(Région)으로 나뉘며, 

중간 지자체 ; 95개의 데파르트망(Départements)

332개의 아롱디스망(Arrondissements)

2,054개의 캉통(Canton)

기초 지자체 ; 36,644개의 코뮌(Commune) 등으로 분류됩니다.

 

레지옹, 데파르트망, 코뮌은 자치권이 있으나, 아롱디스망, 캉통에는 자치권이 없습니다.

데파르트망은 프랑스 혁명 당시 봉건제 철폐를 이유로 기존의 군구, 행정구역을 해체하면서 

새로 만들었습니다.

 

레지옹은 의회나 레지옹 의원들이 전국단위 언론에 자주 등장하지 않지만 상당히 중요한 권한을 맡고 있습니다.

 

식량, 구매, 노동, 군사, 고등학교 교육, 유럽연합 구조 기금 등이 레지옹 단위로 관리되며 

프랑스 기차역에 가면 많이 볼 수 있는 SNCF의 TER 열차도 레지옹 단위로 운행하고 있습니다. 

공공 재정, 중학교 교육, 토지, 해양 등의 사무는 데파르트망 단위로 이루어집니다.

코르시카는 특별 집합체(Collectivité territoriale unique)의 지위를 가지고 있어 다른 본토 레지옹보다 더 높은 수준의 자치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일드프랑스는 프랑스 13개 레지옹 중 하나이면 주요도시로 퐁투아즈, 크레테유, 보비니,

믈룅, 에브리, 낭트르, 베르사유, 파리가 있습니다.

 

 

레지옹(Région)

데파르트망(Départe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