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식도감

여의도 설렁탕 맛집 삼미설렁탕 ; 고기가 듬뿍!

by 아베끄누 2023. 2. 10.
반응형

여의도에 있는 여러 설렁탕 식당중에서 가장 선호하고 고기 양도 푸짐한 곳이 

바로 여의도 백화점 지하 식당가에 있는 삼미설렁탕입니다.

여의도는 11시부터 점심 식사를 위해 일터에서 나오는 사람들로 북적이기 시작합니다.

실질적으로 12시가 됐을 때는 이미 2회전을 돌리기 시작한다고 보셔도 되겠죠.

상주 인구가 많다보니 점심시간을 11시 혹은 11시 반부터 시작입니다.

 

여의도 백화점 지하 식당가에는 적어도 30여개 이상의 식당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거의 없는 게 없을 정도로 여러 종류의 메뉴가 있기 때문에

무엇을 먹을 지 아직 고민중일 때 여기 한바퀴 돌다보면 딱 생깁니다.

그래서 사람도 많고 먹거리도 풍부한 곳이죠.

지금은 점심시간이 다소 지나다 보니 백화점 지하가 한산한 느낌입니다.

 

1시 30분에 식당을 찾으니 손님이라고는 저 한 명밖에 없습니다.

조용하고 편안하게 점심을 즐길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점심을 늦게 먹게 되면 오후 시간이 너무 짧아져서 애매할 경우가 많더군요.

점심은 빠른 시간에 먹는게 좋습니다.

 

요즘 밥값이야 원체 높아져서 이제는 그러려니 합니다.

만 원 이하의 메뉴를 찾기가 쉽지 않아보입니다.

설렁탕 한 그릇 11,000원

여기서 더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만두설렁탕이 있음을 저도 지금 메뉴를 보고 알았습니다.

 

 

이렇게 내주면 상차림이 끝나는 겁니다.

뾰얀 설렁탕 한 그릇, 밥 한 공기 그리고 김치와 깍두기

이거면 됩니다.

예전부터 설렁탕집은 김치가 맛있다보니 여기도 마찬가지로 좋죠.

 

간을 맞춰져있습니다.

따로 소금간을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파도 송송 썰어져있어 그냥 드시면 됩니다.

안에는 소면이 담겨 있고 엄청난 양의 고기가 있습니다.

 

고기양이 얼마나 많은지 보여드릴 수도 없고.

다른 설렁탕집의 세 배 정도는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한 그릇 드시고 나면 오후 내내 포만감에 잠이 올 정도입니다.

국물 맛도 이 정도면 아주 좋습니다

 

평소 소면은 거의 먹질 않지만

삼미설렁탕은 이미 국수가 들어가 있기 때문에 먹게 됩니다.

국수 씹는 맛도 별미라고 보입니다.

 

맛있는 설렁탕 한 그릇 하실 것 같으면 여의도 백화점 지하 삼미설렁탕을 추천드릴 수 있습니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부드럽고 맛있는 고기가 듬뿍 들어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