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와 코로나 차이 발열, 기침, 인후통???

코로나가 곧 종식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요즘 같은 환절기에 감기에 걸린다면

우리는 코로나인지 감기인지 구분하기가 어렵습니다.

내과에 가서 검사를 하게 되면 만의 하나 코로나로 확진이 된다면

어김없이 7일간 격리를 해야 합니다.

그래서 내심 병원 가는 것을 꺼릴 수밖에 없습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일주일간의 격리는 여간 불편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감기로 스스로 치부해 버려 여러 사람들을 만나는 것도 마음 한 구석으로

불편하기 짝이 없습니다.

조제약이 더 좋긴 하지만 약국에서 구매하는 일반감기약은 효과를 보기가 어렵죠.

 

그렇다면 감기와 코로나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조금이라도 심리적 위안이 생길 수 있으니 그 차이를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감기는 200여 종의 바이러스가 있습니다.

이 바이러스로 인한 호흡기 감염으로 감기에 걸리게 되는 것이죠.

또한 감기는 일주일 이상 지속하기가 어렵습니다.

만약에 기침, 가래 등 증상이 일주일 이상 지속되면서 고열을 동반한다면

폐렴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폐렴은 엑스레이를 찍어보면 확인할 수 있죠.

 

간략하게 감기의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원인 ; 바이러스

2. 증상 ; 미열, 콧물, 기침, 인후통, 두통 등

3. 예방백신 ; 없음

4. 치료 ; 대증요법

 

이번에는 코로나 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보통 코로나는 진단 시 발열을 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일반 감기처럼 가벼운 인후통, 콧물 등을 수반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호흡기 증상이 있다면 코로나, 독감, 감기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일주일 이상 열이 안 떨어지고 노란 가래, 기침이 있다면 흉부 엑스레이를 찍어 보심이 좋습니다.

 

감기, 코로나, 독감, 폐렴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요?

폐렴은 기침, 노란색의 가래, 38도 이상의 고열이 발생합니다.

폐렴은 폐를 둘러싼 늑막과 닿은 부분이나 늑막염이 함께 있는 경우

가슴 통증도 동반합니다.

 

목이 간질간질하면서 말을 하고 있으면 기침이 계속해서 나오고

찬바람을 쐬도 기침이 나오기도 하고 

자려고 침대에 누워도 계속해서 기침을 하는 경우,

기침을 한전 하면 계속해서 끊이질 않고 하는 경우, 

즉 만성 기침은 우리나라 성인의 3~5% 정도라고 합니다.

 

감기는 감염 후 보통 7일 정도 지나면 호전됩니다.

그런데 10일이 지나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기침이 지속된다면

다른 원인일 수 있습니다.

 

감기, 폐렴, 급성기관지염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급성기관지염 ; 가래가 동반되는 경우.

폐렴 ; 지속적인 발열

감기와 코로나의 차이를 본다면

감기는 약한 기침, 콧물, 코막힘, 인후통으로 진행됩니다.

반면에 코로나인 경우

먼저 발열이 나고 기침, 인후통, 두통, 근육통으로 이어집니다.

100%라고 볼 수는 없지만 초기 발열 여부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몸살감기 같기도 하고 코로나 같기도 하지만

정확한 것은 병원에서 진단키트로 확인해 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나의 건강과 상대방의 건강을 위해서 

감기든 코로나 등 증상이 있다면 마스크를 철저히 착용하고

병원에서 진단과 처방을 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