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차를 구입하면 특유의 새차 냄새가 있습니다.
그 냄새를 좋아하는 분들도 계시고 싫어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정확하게 사람의 인체에 유해하다고 보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신차, 새차 실내공기질에 우리는 관심을 가지고 좀더 쾌적하고 상쾌한 실내공간을
만들어야 합니다.
1.신차실내공기질
새차증후군 증상에 대처하고자 정부차원에서 국민의 안전운전 및 건강보호를 하기위한 제도입니다.
새차증후군이란?
새차를 구입한 소비자라면 한번쯤 독특한 새차 냄새를 경험 했을 것입니다.
새차 냄새의 원인은 새차의 실내 내장재(시트, 천장재, 바닥재, 바닥매트, 대시보드 등 화학내장재)로부터 배출되는 각종 화학물질(벤젠 등 휘발성유기화합물)로서 운전자와 탑승자에게 피로, 두통, 눈·피부의 따가움 등 신체 유해한 증상을 줄 뿐 아니라 자동차라는 특수한 환경 조건, 즉 이동하는 공간에서 운전자에게 전방 주시 태만, 인지 능력 저하와 같은 현상 등을 유발해 안전운행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현상을 말합니다.
◎신규제작자동차 실내공기질 관리기준
‘새차증후군’ 증상에 대처하고자 정부차원에서 국민의 안전운전 및 건강을 보호하기 위하여 「신규제작자동차 실내공기질 관리기준」을 마련하였습니다. 신차 실내공기질 관리기준은 자동차제작사의 자발적인 준수를 유도하는 국가 차원에서의 권고 사항으로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자동차의 안전 운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국내 자동차제작사의 기술력 향상으로 국제 경쟁력 확보의 계기로 도움이 되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새차 유해물질 어디서 나오나?
새 차에 발생하는 유해 물질은 약 200여 가지 이상의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로 구성되어 있으며, 바닥매트, 시트, 천장재, 대쉬보드 등 실내 내장부품의 고분자소재의 가공오일, 첨가제, 충전재, 원소재, 안료 및 염료, 난연재, 가소재, 접착제 등에서 휘발성 유기화합물의 복합적인 냄새에서 발생합니다.
▶새차는 제작 후 3~4개월이 지나면 초기 농도의 75%~95%까지 감소하므로 새차 구입 초기에 집중적으로 환기를 한다.
▶환기는 차량 주행시 창문을 열거나 외부순환 모드로 환기를 실시하면 2~3분 내에 초기 오염농도의 90%가 감소한다.
▶새차에 붙어 있는 비닐커버는 바로 제거한다, 새차에서 나오는 유해물질들이 휘발성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비닐커버를 제거 하지 않을 경우 유해 물질이 배출되지 않고 차 안에 오래 남아있게 된다.
▶내장재로부터 방출되는 유해 물질 뿐만 아니라, 흡연 및 외부 이물질에 오염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에어컨 필터 등을 자주 교환하여 항상 청결한 실내 환경 조성되도록 한다.
신차 실내 내장재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 방출물질
승용차(중형)의 실내자재 물질별 농도 (㎍/m )[자료제공 : 한국교통안전공단]
신차 실내공기질 조사방법
◎신규제작자동차 실내공기질 조사근거
신규제작자동차의 실내 내장재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로부터 자동차 이용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하여 인체 유해물질 6종에 대한 권고 기준을 마련하였습니다. 자동차관리법 제33조의3(신규제작자동차의 실내공기질 관리) 법령에 근거하여 매년 출시되는 신모델 자동차에 대하여 신차 실내공기질 권고기준 준수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신규제작자동차 실내공기질 측정절차
조사절차를 간략히 소개하면 자동차를 구매해 먼지, 직사광선 등 외부환경으로부터 측정자동차를 보호하기 위하여 실내에 보관합니다. 그 후 자동차제작일로부터 14일에서 28일 사이에 측정을 실시합니다. 측정시 주변온도를 25℃로 일정하게 하는 시험실에서 자동차를 안정화 한 후 차실내 공기 시료를 채집, 이를 성분 분석하여 권고기준 준수여부를 확인합니다.
◎신규제작자동차 실내공기질 개선결과
자동차제작사는 정부 권고기준을 목표로 자동차의 설계·제작시 유해물질 함량이 적은 소재를 사용하고, 소비자에게 자동차 구입시 실내공기질에 대한 정보제공과 자동차 실내환경개선을 통하여 소비자 건강보호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신차 실내공기질 개선 사례
▶신규제작자동차 실내공기질 조사결과
2011년 신모델 9개 차종 중 4개 차종에서 톨루엔이 권고기준보다 초과 검출됐습니다. 톨루엔의 경우, 허용치인 1,000㎍/㎥을 초과한 상태에서 30분이상 흡입할 경우, 흡입자가 자극적인 냄새를 인식하며 그 이상의 경우 중추신경에 이상을 주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12년 이후 조사에서는 유해물질을 줄이려는 자동차제작사의 실내환경 개선노력에 따라 권고기준 만족할뿐만 아니라
매년 자동차 실내공기질이 개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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